건기연, 필리핀 공무원 초청 기술연수 교육
건기연, 필리핀 공무원 초청 기술연수 교육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12.1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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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관련 보유 기술 필리핀 적용 추진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2014년 12월 9일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필리핀의 홍수예보사업을 담당하는 기상청 공무원 6명을 초청해 국내의 홍수예보 방법과 홍수 발생 시 재해예방을 위한 국내 기관들 간의 협력체계 및 역할 등을 소개하는 ‘필리핀 기상청 공무원 초청 홍수예보 기술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필리핀 기상청 공무원 초청 홍수예보 기술연수 교육’은 필리핀 기상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수예보(레이더 활용 포함), 수문자료측정, 하천기본계획과 관련된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필리핀의 수자원 관련 기술의 발전과 홍수대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연구원의 관련 보유 기술을 필리핀에 적용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12월 초 필리핀을 강타한 대형태풍 하구핏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필리핀 기상청 공무원들은 국내의 선진화된 홍수예보 시스템과 이 분야에 있어 건설연이 가진 전문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필리핀 기상청 공무원 초청 홍수예보 기술연수 교육을 통해 건설연을 비롯한 관련 국내기관들이 필리핀의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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