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이상정)가 12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행복한 삶터, 안전한 도시’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건축정책학회는 미래국가건축전략 연구, 건축정책 제언, 건축산업의 지속성 확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발기인 대회를 가졌으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 사단법인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건축문화융성과 범건축 관련정책을 위한 실용적인 학회로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2기 위원장을 역임한 이상정 경상대학교 명예교수가 회장으로 있으며, 주요 임원들은 지난 6월 5일 발효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해 각 건축단체를 대표하는 사람들로 범 건축 관련 주요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축정책의 현황과 과제, 건축규제 개선,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의 시행과 과제 등 밀도 있는 정책 발표로 진행된다.
권도엽 (전)국토해양부장관의 ‘한국의 건축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 후, 국토교통부 김진숙 건축정책관의 ‘국민중심 건축규제 개선정책 주요이슈’, 전영철 한국건축정책학회 부회장의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의 시행과 과제’의 주제발표와 정책리뷰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강부성 한국건축정책학회 부회장의 ‘건축서비스 혁신과 건축설계’, 손승광 한국주거학회 회장의 ‘국민행복시대 주택산업의 발전과 주거복지정책’, 손영진 콘스텍 대표의 ‘건설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그리고 정주현 한국조경사회 회장의 ‘그린벨트의 선진적 활용 정책’ 등 총 4개의 건축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더불어 관련 분야별 의견수렴 및 통합적 차원에서 발표하고 제안된 내용들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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