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85억원 규모 신도시 아파트 설계 수주
희림, 85억원 규모 신도시 아파트 설계 수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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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용역 총 85억원에 계약 체결
아파트 설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

▲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중흥에스클래스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용역을 약 8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L2, M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를 약 30억원에 수주했다.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1-5생활권),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손 꼽히는 부지로, 앞으로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컨셉으로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교지구 C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계약도 55억원에 체결했다. C2블록은 중심업무지역 접근성과 인근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로, 대지면적 8만4479㎡에 아파트 2300세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들어 민간 수주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그간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해당 단지를 세종시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의 주거 디자인 설계 능력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유럽건축전문지인 빌딩디자인(Building Design)이 선정한 ‘월드아키텍처 100(World Architecture 100)’ 분야별 순위에서 3년 연속(2011~2013년) 주거부문 1위(해외설계매출 기준)를 차지했다. 나아가 한국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신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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