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신소재 '닛시움' 건축자재전
재활용 신소재 '닛시움' 건축자재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1.12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친환경 작품전, 태한보(太韓寶)전

▲ 태한보 타일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은 G 타워 2층에 G 겔러리를 마련해 시각예술을 통한 문화공간으로써의 기틀을 마련한다.

국제기구가 입주한 G타워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각 예술 전시를 개최해 국내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자유롭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감성 소통을 시도하겠다는 의지이다.

▲ 태한보 보드
지난달부터 오는 14일(금)까지 열리는 ‘태한보(太韓寶, 한국의 큰 보물) 展’ 은 폐기물로 매립해 버리던 상수도 슬러지를 가공해 만든 신소재(닛시움, Nissium)로 제작한 친환경 건축자재 및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그린-스마트 시티, 글로벌- 아트 시티로서의 문화 예술 통로로 열어간다.

친환경 제품 및 작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신소재 닛시움 (Nissium)은 인천에서 1일 약 80톤, 연간 2만8천700톤이 발생되며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로 매립되는 상수도 슬러지를 친환경 신소재로 개발해 자원순환사회 및 창조경제를 열어갈 차세대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및 한국세라믹 연구원(KICET) 에서 성분분석 및 유해물질검사를 통해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검증했고,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산학연을 통한 중기청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주) 제이에스엠과 인하대학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저 에너지, 저비용, 고효율 건조 및 소성설비 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을 한 바 있다.

친환경 제품으로는 고강도 조습타일인 ‘태한보 타일’과 초경량 친환경 보드인 ‘태한보 보드’ 등 다수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그중 태한보 보드는 초경량으로 원적외선 방출, 불연성 및 단열성, 조습성,  차음 및 흡음성,  탈취성,  항균성, 석면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무석면 및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등이 함유되지 않은 무중금속 등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으로 실내 건축 자재로 주목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