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너지 절감 LED조명으로 녹색기술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 에너지 절감 LED조명으로 녹색기술 인증 획득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1.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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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조명에너지 최대 70% 절감 가능

▲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LED 자동 조도조절 시스템’ 개발로
또 하나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LED
자동 조도조절 시스템 전면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LED 자동 조도조절 시스템’ 개발로 또 하나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기술명은 ‘일정한 조도를 유지하는 LED 자동조절 기술’로 광전자정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외부 햇빛의 변화에 따라 LED 조명의 조도가 설정해놓은 밝기로 실시간 자동 조절되며, 대기전력의 소비를 1W이하로 최소화시킬 수 있다.

특히 조도의 단계를 기존 10단계에서 무려 4,096단계로 세분화 시킬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인 전력사용이 가능해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그린빌딩’에 설치해 일반 LED등과 비교 시험한 결과, 전기에너지가 최대 70%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민 포스코건설 R&D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하게 됐다” 며, “포스코건설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저감 건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현재 녹색기술 8건 보유로 국내 동종업계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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