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서울대와 시장선도 기술 함께 찾는다!
LG하우시스, 서울대와 시장선도 기술 함께 찾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4.11.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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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분야에서 산∙학 협력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서울대와 산∙학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화학소재 분야에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찾기에 본격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및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소장 이종협)와 고분자 및 자동차경량화 소재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산∙학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와 서울대는 최근 LG하우시스 오장수 사장,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민경집 전무, 연구소장 이민희 상무 및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화용∙이승종∙이종협∙장정식∙차국헌∙안경현∙이종민∙박홍식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세부 운영 안을 확정했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자동차/IT∙가전/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분자 물질 및 연비 개선이 자동차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경량화 소재 분야에서 서울대와 시장선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신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자재에 고분자 물질을 적극활용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알루미늄 및 스틸 소재 부품을 플라스틱화 하는 등 경량화 소재의 생산과 연구개발에도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향후에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신기술 발굴을 위한 R&D에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LG하우시스와 서울대는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화학소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R&D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으로, 화학생물공학 전공 학부 및 석∙박사과정 대상 산∙학 장학생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정기 기술 세미나 및 교류회, 동∙하계 방학 기간 LG하우시스 연구소 방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R&D 인재들이 사업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연구소장 이민희 상무는 “이번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은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양 측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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