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건축용 페놀폼 단열재 출시
LG하우시스, 건축용 페놀폼 단열재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4.10.2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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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대비 단열 성능 110% 향상 두께 약 53%감소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두께는 줄이고 단열 성능은 대폭 향상한 페놀폼 단열재 ‘PF보드(PF-Board) Super’를 선보이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의 고성능화에 앞장서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출시한 ‘PF보드Super’는 열전도 성능 0.018W/mK를 달성해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 대비 110% 향상된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PF보드 Super’는 벽체용 제품의 두께가 65mm로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140mm)와 비교해 53% 이상 두께를 줄이는데도 성공, LG하우시스의 ‘PF보드Super’가 적용된 세대의 경우 최대 2.4% 정도 전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여기에 한국건설기술원, 한국생활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증을 취득해 유기 단열재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LG하우시스의 ‘PF보드 Super’가 ‘에너지 절약’과 ‘실내공간 확대’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열재 제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본격 도입된 페놀폼 단열재는 현재 약 5천억원 규모인 국내 단열재 시장에서 2016년에는 10% 수준으로 점유율이 올라 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페놀폼 단열재 제품 보급 확대에 주력해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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