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설계 지적재산권 보호 앞장
건축사협회, 설계 지적재산권 보호 앞장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0.1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과 MOU 체결, 건축가 참여 ‘열린 특허심사’ 도입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는건축설계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5일 건축사회관에서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설계분야의 지적재산권(지재권) 창출과 보호 기반을 구축하는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특허청 심사관과 건축가 사이의 협업 채널을 구축해 특허 심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열린심사’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건축설계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ㆍ 반영해 특허심사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열린심사(CPR, Community Patent Review) 인프라 구축 ▷특허심사 품질향상을 위한 건축설계분야 선행기술문헌 수집 및 DB화 ▷건축설계분야 종사자들의 지식재산 인식제고와 심사관의 건축설계기술 이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간 교육 프로그램 마련 ▷심각한 안전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출원기술의 등록를 위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