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형 워크스마트 공동 선언문
K-water형 워크스마트 공동 선언문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09.2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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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수질정보, 모니터링강화 사업 등 추진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고객과 함께하는 워크스마트를 선언해 관행적 야근문화 개선은 물론 고객 서비스 모니터링 사업에 앞장선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26일 본사에서 고객, 지자체, 건설 및 운영 부문 협력회사, NGO 등 대내외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고객과 함께하는 워크스마트’를 선언했다. K-water는 2012년 워크스마트 전담반 구성을 시작으로 워크스마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3년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을 전년대비 2.9시간 줄이는 등 관행적 야근 문화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선언식은 그동안 많은 기업이 추진해 온 내부 직원 중심의 워크스마트 방식과 달리, K-water와 외부 관계자,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K-water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워크스마트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차별성과 선도성이 돋보이는 ‘고객과 함께하는 워크스마트’는 ▲수도꼭지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 ▲문자, SNS 등 상담채널 다변화 ▲고객 접점 서비스 모니터링 강화 등 약 60개의 세부 실행과제로 나눠 시행된다. 이는 향후, 많은 기업들의 워크스마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같은 워크스마트 추진 배경과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설명한 후, 고객과 관련 기관의 의견을 나누는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 ‘K-water형 워크스마트’에 대한 공동 선언문 발표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난 2년간 K-water는 내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워크스마트에 집중해왔지만, 기업 외부와의 소통과 협력 없이는 그 성과에 한계가 있었다. 이제 외부로 눈을 돌려 고객, 협력기관과 K-water가 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소통과 신뢰 기반의 워크스마트를 추진해 직원, 고객, 협력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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