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쿠웨이트서 6천억원 규모 교량 공사 수주
GS건설, 쿠웨이트서 6천억원 규모 교량 공사 수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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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주요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도하링크 교량 공사

▲ 도하링크 교량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GS건설이 쿠웨이트에서 대형 교량 공사를 수주, 쿠웨이트 인프라 부문 첫 진출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성(MPW, Ministry of Public Works)이 발주한 1억 6571만KD (쿠웨이트 디나르, 한화 약 5천992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 도하링크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하링크 교량은 쿠웨이트 내 물류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시 내 슈와이크 항(Shwaikh Port)에서 엔터테인먼트시티(Entertainment City)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3km의 교량이다. 이 중 7.72km는 해상부 교량이고, 4.71km는 육상부 교량이며, 비상차로 포함 왕복 8차로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이로써, GS건설은 올 해 쿠웨이트, 이라크, UAE 플랜트 공사와 알제리 발전소 공사에 이어 이번 쿠웨이트 교량 공사 수주로, 플랜트에서 토목 분야까지 공종별로 고른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플랜트에서 토목분야까지 해외에서 공종별 고른 수주
동남아 이어 중동 대형 인프라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GS건설은 해외에서 주력사업인 플랜트 EPC 사업 외에 토건 및 전력 사업으로도 다수 진출하며 공종 다변화 전략을 펼쳐왔다. 그 중 해외 토목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싱가폴에서 지하철 공사 5건, 베트남에서 철도, 도로 및 교량 공사 6건 등을 수행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시장을 넓혀왔으며 이를 발판 삼아 지난해 카타르 도하메트로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 지역 인프라 사업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번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은 카타르 도하메트로 공사에 이은 중동지역에서 GS건설의 두 번째 토목 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교량 프로젝트로 중동 지역 대형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GS건설은 서해대교, 목포대교, 여수대교 등 다수의 국내 해상 교량과 베트남 빈틴교량과 밤콩교량 등 해외 교량 공사 등을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에서도 성공 신화를 쓴다는 각오다.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쿠웨이트의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 몫을 맡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 온 GS건설의 교량 공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GS건설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부진을 털고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GS건설은 연초부터 꾸준하게 해외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의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지난 2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1조 7천100억원), 이라크 카르발라 프로젝트(2조 4천200억원),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3천200억원), 지난 5월 UAE 루마이타/샤나엘 원유 플랜트(7천500억원), 이번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 공사 (5천992억원)까지 총 5.8조 원의 해외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 도하링크 전체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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