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입찰
LH 청라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입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08.1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청라국제도시내 중심상업용지(C3) 총 13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C3블럭 중심상업용지는 얼마 전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청라호수공원에 인접하여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청라 내에서 유일하게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하여 투자자들이 공원개장과 더불어 출시를 기다리던 토지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위락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51억원~53억원(11,979천원/3.3㎡)이며,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74억원~116억원(12,210천원 ~ 12,837천원/3.3㎡)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용적률(건폐율)은 600%(60%), 800%(50%)이고,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대금납부 및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7만5천여명이 입주한 대규모 신도시로서 금년 7월 1일 금융허브로서의 기능이 기대되는 하나드림타운이 계약 체결되어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금년 6월 21일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35분이면 도달이 가능할 뿐 아니라 KTX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이 개통되어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나가 KTX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되었으며, 청라국제도시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잇는 청라 진입도로가 이달 말 전면개통될 예정이어서 청라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국제도시로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청라호수공원은 면적 693천㎡, 길이 1.9㎞, 폭380m의 대형공원으로 주운수로(Canal Way)를 포함하면 일산호수공원과 비슷한 규모로, 주요시설은 외곽으로 4.3㎞ 순환산책로가 있고 섬 내부에 야외음악당이 있으며 제2공공도서관, 음악분수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음악분수는 길이 120m로 수도권 최대 규모로서 청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찰신청은 8.25(월) 10:00 ~ 16:00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입찰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 (☎ 032-540-178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