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자유학기제'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실시
건축사협회, '자유학기제'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실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07.3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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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 바로 적용할 실습위주 교육 실시
서울시 교육청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시행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는 ‘자유학기제’의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8월3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시 교육청이 시범운영 중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2016년에 전면 시행된다.

이번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직무연수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해당 선택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실제적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직무 연수프로그램의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건축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모형만들기’ ‘내집꾸미기’ ‘벽돌쌓기’ ‘투시도 그리기’ 등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한건축사협회는 어린 학생들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진 미래의 훌륭한 건축주가 되고 건축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협회는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미래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비롯한 각종 체험 및 건축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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