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초부터 자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6천명을 대상으로 기흥 CZ아카데미에서 고객중심의 마인드 구축을 위한 사내 고객 대학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업에서의 고객개념 정립과 마케팅 마인드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고객중심 경영을 전사적으로 확산키 위해 전직원 필수과정으로 운영된다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

삼성측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교육의 역점을 두고 있다”며 “좋은집 만들기 행사, 프로젝트 커밍데이 등 고객관련 임직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