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림건축상 대상 5팀 선정
2014 정림건축상 대상 5팀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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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량생산화’에 대한 건축학도의 제안

▲ '안토니오, 죽기로 결심하다' 장한권ㆍ김민정ㆍ오찬미(동아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정림건축문화재단은 지난 9일 2014년도 정림학생건축상의 결과를 발표했다. 174개의 응모작 중 1차 심사에 통과한 12팀은 공개심사에서 7분의 발표와 10분의 질의응답의 제한 시간을 통해 최종 5팀의 대상(상금 각 300만원)과 7팀의 입선이 선정됐다.

대상은 ▷서종현ㆍ 최은석(이상 세종대)‘일상,비목적공간의 발견’▷신태섭(건국대)ㆍ 손지훈(경희대) 팀의 ‘공장집’▷장한권ㆍ김민정ㆍ오찬미(동아대) 팀의 ‘안토니오, 죽기로 결심하다’ ▷이상명ㆍ조아란(서울시립대) 팀의 ‘스스로 건축하기’▷이동준ㆍ정해수ㆍ김계형(명지대) 팀의 ‘대화하는 공간’ 등 5팀이다.

올해의 주제는 ‘The Space for Me: Micro-Customization’. 개인이 생산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문화를 화두로, 대량생산화(mass production)의 대척점에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화(mass customi-zation)의 경향에 대해 특정 건축주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작은 문고리부터 가구까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식 공간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과제였다.

정림건축문화재단은 2012년 ‘부티크호텔 디자인과 시나리오’, 2013년 ‘일상의 건축’ 등 참신한 주제로 학생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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