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주요주주인 쌍용건설, 하나은행 등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자사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골든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주요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남광토건 지분으로 쌍용건설(21.9%), 하나은행(10.1%), 우리 사주(9.7%) 등을 합쳐 총 41.7%, 1천60만주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골든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골든에셋플래닝과 건설업체인 삼림종건, ㈜건우 등 3개사로 이뤄져 있다. 매각 양해각서는 다음주 중 체결하며 정밀 실사를 걸쳐 이달안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