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러 건설기계산업 협력 기반 구축 ‘실무적 논의’
한ㆍ러 건설기계산업 협력 기반 구축 ‘실무적 논의’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3.12.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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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양자산업협력사업’(한ㆍ러 건설기계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 협회는 2014년 6월 예정인 한ㆍ러 산업부 간 국장급 연례회의 및 러시아건설기계전시회(CTT, 2014. 6. 3~7)기간에 맞춰, TRADE MISSION을 파견해 전시회 참가와 별도로, 양국 건설기계산업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추진 ▷B2B미팅 ▷합동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도 6월 예정인 2차년도 본 사업의 사전 정지를 위한 현지 활동에서, 협회 고광섭 상근부회장은 ▷러시아산업부 방문을 통한 향후 민관간의 다자간협력방안과 MOU추진 협의 ▷러시아유럽상공회의소(AEB)와의 한국기업 러시아진출 협의 ▷러시아건설기계렌탈협회(NAAST)와의 수출상담회 지원 및 컨퍼런스공동개최를 위한 MOU체결 ▷CTT주최 측인 MEDIA GLOBE와의 전략적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한ㆍ러 산업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건설기계부품연구원, AEB, 러시아건설기계관련 연구원 등 다자간 이뤄질 MOU에서는 양국간의 무역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러시아 투자지원체계 확립, 지속적 협력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등 실무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동 계획에 대한 러시아 산업부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AEB와의 협의에서는 내년도 TRADE MISSION과 2014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진성 바이어 추천, 향후 상호 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NAAST와는 상호정보교류 및 홍보, 양 협회회원사간의 거래 매칭(CTT 및 한국국제건설기계전), CTT 기간 중 양국기업(한국 제조업체 및 러시아렌탈업체)이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 규모의 합동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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