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균형발전 및 물류시설 확충 시급
국토균형발전 및 물류시설 확충 시급
  • 승인 2003.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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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물류·첨단산업단지·주거단지 연계 필요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분당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 및 본·지사 부장급이상 간부직원 100여명이 참석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을 위한 직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관련 토지공사의 추진상황에 대한 현황보고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참여전략, 남북 경협기반 조성을 위한 개성공단의 성공적 건설방안,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역특성화 산업 클러스터 및 물류기반시설 확충 사업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토공 김진호 사장은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 국토의 균형개발, 신행정수도 건설 등 새 정부의 정책과제에 대해 토지공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축적된 공사의 전문성, 경험 및 기술력을 기초로 외국의 경제특구보다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단지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공은 우선, 경제자유구역 건설사업으로 인천국제금융도시 542만평은 인천시 8인, 토공 6인간 실무협의체를 지난 3월 2일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하반기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여(7월, 인천시→재경부) 금년 10월까지 지구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영종지역 경제자유구역 사업(570만평)은 물류 및 첨단산업단지(88만평)와 주거단지(284만평)를 연계한 개발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광양권 경제자유구역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방안을 마련, 서부산유통단지 25만평은 우선적 사업추진대상을 선정하고 사업화 전략을 강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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