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유럽에 한국승강기 우수성 알려
승안원, 유럽에 한국승강기 우수성 알려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3.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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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터리프트 한국관 운영, 국내기업 해외 판로개척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2013년 독일 인터리프트(아우구스부르크)’에 참여해 성황리에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국가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 및 2014년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를 홍보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독일인터리프트에는 승강기안전관리원을 비롯해 해성산전, 문앤썬, 메이저텍, 코리아엘텍, 스타리프트, 거창승강기 주식회사 등 6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유럽 판로개척과 시장조사를 위해 힘썼다.
승안원은 인터리프트에 참여한 6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실적을 조사한 결과 약 1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승강기안전관리원은 개막날인 10월 15일 인터리프트 산업 전시관 2홀에서 진행된 포럼에 참여해 한국 승강기 산업과 고유번호를 활용한 국가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주제로 30분간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 승강기기술협회와 유럽에서 활동 중인 기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 참석한 독일 승강기기술협회 아킴휘터 회장은 “고유번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이다”고 호평했다.
독일 승강기기술협회는 2012년부터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에 참여해 포럼과 기업부스를 열고 있다.
승안원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유럽, 중국 등 유수의 해외 승강기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한국 승강기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진일보한 승강기 안전관리 운영체계인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 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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