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지 50만평 신규 개발
유통단지 50만평 신규 개발
  • 승인 2003.05.0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서울 등 6개지역 지정
서울 등 6곳에 유통단지 50만평이 신규로 지정돼 개발된다.
또한 현재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중부권 등 3개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연내 고시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
건교부는 최근 서울을 비롯 전주, 진주 등 6개 지역에 50만평의 유통단지를 새로 지정, 개발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통단지 신규지정 지역은 서울 8만평을 비롯 전주 6만평, 진주 8만평, 평택 15만평, 광주 8만평, 제천 5만평 등이다.
건교부는 유통단지 지정이 이뤄지는 대로 본격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절감을 위해 추진중인 중부권과 영남권, 수도권 내륙화물기지 확장사업을 연내 모두 기본계획을 고시, 사업자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중부권의 경우 내달 중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고시, 9월쯤 사업계획서를 접수키로 했다.
사업내역은 민간에서 화물취급장과 배송센터, 컨테이너작업장을 건설하고 정부에서 진입도로와 철도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투자 1천372억원을 포함, 모두 2천275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또한 영남권은 칠곡에 2천512억원을 들여 기간시설과 화물취급장, 컨테이너장치장 등의 시설을 갖춘 내륙화물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08년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군포·의왕)내륙화물기지 확장사업은 기존 11만평의 복합화물터미널에 16만평 규모의 시설확장을 추진, 27만평 규모로 늘리는 것으로 총 3천656억원이 투자된다.
건교부는 수도권 내륙기지확장사업의 경우 이달 말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와 제3자공고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자 지정 및 협상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