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수변상업용지 라베니체 공급
LH, 김포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수변상업용지 라베니체 공급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3.08.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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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한강 수변상업지구 개발 개념

▲ 공급일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23일(금) 공급공고(http://buy.lh.or.kr)를 시작으로 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수변상업지구 내 일반상업용지를 공급한다.

총 37필지가 전자입찰(9월 26일(목), http://buy.lh.or.kr)의 방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은 18억부터 70억까지 필지의 면적 및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었다. 수로에 접한 필지의 경우 입지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3.3㎡당 720만원 내외로 인근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베니스와 같은 공간이란 뜻의 ‘라베니체’로 이름 지어진 수변상업지구는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일원 폭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총 148,663㎡의 면적에 조성되며 신도시 주요 개발개념인 수로도시(Canal City)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독창성을 가진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라베니체’의 가장 큰 매력은 수로와 어우러진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공간이라는 점이다. 수로, 수로 변 산책로, 상업공간이 통합된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향후 신도시의 중심지로 그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라베니체’ 내 수로 및 산책로 등은 특별계획구역 내에 한정되지 않고 중앙공원(99,672㎡)을 지나 한강신도시 북쪽 경계까지 이어져 있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도시 내 대표적인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종합의료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배치되어 있어 향후 신도시 입주민 뿐 아니라 해당시설의 종사자, 방문객 들 역시 수변 상업지역의 주요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강신도시는 11,744천㎡의 규모에 60,000세대, 167,000명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건설 중이다. 한강신도시 내 장기지구는 4천6백여 세대가 2008년 3월부터 입주하였으며 한강지구는 2011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24천여세대(입주지정기간 도래 기준)가 입주 및 입주 중으로 2013년 말까지 2천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또한,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의 지속적인 확충 역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1년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서울 서남부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도심과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김포도시철도(총 23.61㎞, 9개소의 역사)'가 착공할 예정이며, 2018년 개통 시 김포공항역까지 28분이 소요될 전망으로 9호선 급행 환승 시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구서측에 제2외곽고속순환도로가 계획되어 있고 인천~김포 구간의 경우 현재 공사중에 있어 향후 수도권 전역에 대한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김포한강 수변상업지구 개발 개념

▲ 김포한강 수변상업지구 개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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