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로이유리 ‘플래니썸 HAN’ 출시
한글라스, 로이유리 ‘플래니썸 HAN’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3.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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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성능 강화… 에너지효율 1등급 창호 적용에 적합
 

한글라스는 단열 성능을 강화한 로이유리 제품인 ‘플래니썸 HAN’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글라스 플래니썸은 판유리의 한쪽 면에 얇은 은(Ag)막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형 유리다. 특히 실내의 난방열을 다시 실내로 반사시켜 온기가 바깥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유지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한겨울 실내 창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현저하게 억제해 눅눅한 실내공기는 물론 습기로 인한 다른 내부 마감재 손상도 막아준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플래니썸 HAN은 기존 플래니썸 시리즈 제품보다 단열성능이 우수해, 높은 등급의 창호에너지효율등급 획득에 유리하다. 일반 투명복층유리 대비 최대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열 성능뿐만 아니라 색상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기존의 주거용 창호는 그린(green) + 투명 조합의 복층유리가 대부분이었다. 플래니썸 HAN은 유리 자체에 은은한 블루(blue)톤의 색상을 지니고 있어, 별도의 색유리와 조합하지 않고도 자체 색감이 우수한 심미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플래니썸 HAN은 아파트 발코니, 단독/연립 주택, 주상복합건물 및 상업용 건물의 외부 창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색상으로 상업용 건물에도 손색이 없어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정부의 건물에너지 절감정책과 관련 건축법 강화로 인한 고성능 유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에 따라 단열성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플래니썸 HAN은 1등급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단열성능 개선은 물론 차별화된 색상으로 그린 일색의 단조로운 아파트 베란다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건물의 심미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국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제품명에서도 HAN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글라스는 이번에 출시한 플래니썸 HAN뿐 아니라, 상업용 시장을 위한 다양한 색상과 기능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플래니썸 HAN은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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