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주)엠네오머티리얼즈>
업체탐방 <(주)엠네오머티리얼즈>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3.04.2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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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천연석재 질감도료 ‘노블레스’

건축물 내ㆍ외부 고품질로 마감…170여개 건설현장 적용
내오염성ㆍ내후성능 탁월,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 우수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친환경 도료전문업체 (주)엠네오머티리얼즈(대표 김흥철)는 계속적인 고기능성 친환경 도료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엠네오머리리얼즈의 수용성 천연석재 질감도료

‘노블레스’가 적용된 시공 현장

■엠네오머티리얼즈, 26년간 건축용 특수도료개발 주력
최근 건자재업계에서도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정부가 주택 건설시 친환경 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건축자재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아직 성장세가 크지 않은 친환경 자재 시장의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엠네오머티리얼즈는 1984년 부성양행을 모태로 설립부터 현재까지 건축용 특수 도료 및 공업용 특수 코팅소재 개발에 26년간 주력해 온 도료전문 업체다.
설립 초기에는 건축용 특수 도료를 중심으로 신 시장을 개척했으며, 최근에는 건축용 특수 도료인 ‘노블레스’ 개발 및 공업용 특수 잉크에 이르기까지 도료 및 코팅재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국내외 특화도료 시장규모 지속 성장 전망
국내 도료시장은 현재 200~300개의 업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대기업 6개사를 제외하곤 중소업체 비중이 95%에 달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매출액 기준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70%의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엠네오머티리얼즈의 특화도료 ‘노블레스’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블레스’는 전체 건축용 도료시장에서 5~1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도 최근 스톤도료(특화도료)의 사용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스톤도료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천연석재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차세대 스톤 대체 제품인 노블레스의 시장점유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블레스, 170여개 현장 적용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노블레스’는 건축물의 내ㆍ외부를 고품질로 마감시켜주는 천연석재 질감 도료다.
기존의 외장용 도료와는 달리, 특수아크릴 에멀젼 수지와 특수안료로 처리된 수용액 속에 5가지 이상의 색소입자가 알갱이 형태로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 색소 입자의 색상이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스프레이 작업으로 뛰어난 대리석 질감과 다양한 패턴의 무늬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주성분이 수용성으로 구성돼 냄새가 없고, 난연성이 뛰어나 불 번짐의 우려가 적으며, 내오염성이 우수해 항상 청결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블레스는 타사 자재 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내오염성, 내후성능이 우수해 하자 민원 발생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장기 사용 후 보수 처리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아파트, 병원, 상가 등 주택 및 상업건축물과 아파트 내ㆍ외부벽면, 필로티, 목재, 콘크리트 벽돌, 주차장옹벽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벽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 약 170여개 건설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김흥철 엠네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소재산업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고 첨단 응용 제품과 연계돼 반드시 육성해야 할 성장동력 분야”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정부, 연구기관 및 유관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진정한 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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