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현장 탐방- SK건설(주) 시흥~독산 전력구 공사현장
우수현장 탐방- SK건설(주) 시흥~독산 전력구 공사현장
  • 승인 2003.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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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동·무소음 친환경 건설에 역점
공정율 60%, 오는 2004년 적기준공 목표
고객만족 실현위해 최선 다할 터

한국전력공사에 시행하고 있는 시흥~독산 전력구공사는 지난 98년 확정된 장기 송변전설비 계획에 의거, 서울시 금천구 일원에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공급 확충과 인근 변전소간 과부하를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구 건설 공사이다.
금천구 시흥1동과 독산1동 변전소앞을 연결하는 이 공사는 지난 2001년 4월에 착공, 오는 2004년 2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 60%를 보이고 있다.
총 연장 2천836m인 이 공사는 개착전력구가 75m이며 SHIELD터널 구간이 2천739m, 수직구가 22m로 구성되어 있는 토목공사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SK건설(주)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송현일 소장을 비롯해 전 현장직원이 혼을 담는 시공, 고객 100% 만족의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의 완벽한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현일 소장은 “SK건설 및 협력업체 직원은 모든 공정에 걸쳐 우수한 시공 기술과 관리 능력의 조화로 건설되어지길 기대하는 한국전력공사 서울전력구건설처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모든 분야의 품질활동을 국제품질경영규격 ISO9001 절차서에 따라 시공하고 있다"고 강조.
또 송 소장은 “지식에 기반한 혁식적인 가치창출기업이라는 SK건설의 비젼 및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현장에서 채택하고 있는 GNR공법은 작업구 및 수직구에 무소음, 무진동 암반 절개법을 적용하여 주택가가 밀집되고 인접하여 공사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발파시 소음을 차단하기 위하여 작업구내 소음 방지막을 설치함과 동시에 외부에 방음하우스를 설치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총 연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HIELD구간은 지하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로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안전점검을 공정별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일일안전점검, 특별점검, 분기점검, 종합점검으로 세분화하여 후속공사에 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송 소장은 모든 공사가 협력업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관리 교육, 특히 협력업체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히고 주1회 안전사고 사례교육, 시공상의 안전관리 기술, 안전사고로 인한 손실까지도 교육 훈련을 시켜 작업자로 하여금 ‘우리’라는 공동체라는 인식을 시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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