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해외 건설시장 동향>
  • 승인 2003.04.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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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후 각국 석유, 가스사업 기회 모색
이라크, BHP Billiton(호주), 전후 에너지개발사업 진출 모색
호주의 에너지자원 개발회사인 BHP Billiton은 전후 이라크의 석유, 가스사업에 참가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동사의 석유부 담당임원인 Phil Aiken씨는 걸프전(91년)이 끝났을 때도 쿠웨이트에서 투자기회를 잡은 바 있다고 밝혔다.
BHP Billiton은 전쟁이 끝나면 이라크에 많은 석유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때 다른 기업에 사업기회를 선점당하지 않기 위해서 이라크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루마니아, 수력발전소 건설계획
루마니아의 국영전력회사인 Hidroelectrica는 남부 Turnu Magurele지역에 건설예정인 1억 2천500만불 규모의 Islaz 수력발전소 입찰을 금년 6월로 연기했다.
이 수력발전소는 29MW급으로 연간 100 GWh는 순수 전력용으로 사용되며, 추가로 연간 약 350 GWh의 전력을 생산, 다뉴브 강의 물을 끌어들여 농업용수로 사용할 것이라고 Dan Ioan Popescu 에너지부장관이 발표했다.
Islaz 수력발전소 건설은 2002년도에 루마니아 의회에서 승인한 총사업비 240백만달러의 지역개발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6개 수력발전소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Islaz 수력발전소의 공사기간은 3년 6개월로 계획되어 있다.

중국, 베이징시 2008년까지 오수처리장건설에 대규모 투자
베이징(北京)시는 2008년 올림픽까지 오수처리장프로젝트에 120억위앤(14억5천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BeijingWater Drainage Group은 중국건설은행 베이징지점과 20억위앤(2억4천만불)규모의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베이징시는 2008년 올림픽과 장기도시개발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시는 9기의 오수처리장, 1천km의 오수방출수로, 9기의 수자원 재생프로젝트, 그리고 4기의 침전물 처리(Sludge Treatment)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기위해 시는 최근 몇 년동안 30억위앤(3억6천만불)이상을 집중 투자했으며 1일 148만㎥를 처리할 수 있는 5기의 오수처리장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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