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주택사업 중심의 부동산경기에 힘입은 건설업체의 매출 호조세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업체에서는 사업구조의 개편 및 수익성 제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건설업에 있어서 수익과 직결되는 건설공사의 합리적인 계약체결과 관리 그리고 클레임을 통한 합리적 공사수행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건설업체 내부의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
이러한 취지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최병선)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건설회관 9층 연수실에서 건설업체 입찰, 수주, 영업담당 임직원 및 현장소장, 현장 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설계약 및 클레임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건산연의 한 관계자는 “건설계약의 특성과 그에 따른 계약관리요령, 계약금액의 조정실무 및 클레임의 국내외 사례, 클레임을 위한 현장준비사항, 클레임 추진 실무등의 강의와 실무 워크샵으로 구성하여 내부의 계약 및 클레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40만원이며 오는 19일(토)까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인원의 제한으로 인하여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접수한다.
또한 이 과정은 건교부 위탁과정으로 건설기술자직무교육 중 전문교육 및 승급교육으로 인정되며,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일부 교육비를 환급 받게 된다.
<문의: (02)3441-08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