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로써 중앙고속도로 전체연장 280㎞중 풍기~제천간을 제외한 228.8㎞가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원주~홍천간은 지난 96년 착수, 5년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총 5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한 것으로 원주를 지나 춘천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원주시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처리돼 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행시간이 13분 가량 단축돼 년간 150억원 정도의 물류비가 절감된다.
한편 건교부는 중앙고속도로 나머지 구간인 풍기~제천간 51.2㎞를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중앙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될 경우 그간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