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2012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볼보트럭코리아 2012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2.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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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지난 7일 호주 멜버른 인근 질롱(Geelong)에서 개최한 ‘2012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로 참가한 김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해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2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는 연비왕대회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국가대표 연비왕들이 참가했다.
‘2012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멜버른 근처의 ‘호주 자동차 개발 종합시험장(AARC)’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온로드 부문은 Volvo FH540 6x4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장착해 약 19km의 코스를 주행하는 방식이며, 오프로드 부문은 험로전용 Volvo FMX 8x4 덤프트럭 모델로 약 6km의 비포장 코스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의 김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많은 국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온로드 부문에 참가한 한국대표 임동민씨는 1위와 불과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아시아지역 2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국내 연비왕 선발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연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운전 습관 및 환경을 배려하는 운전 노하우 전수가 뒷받침됐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오프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상기씨, 크리스토프 마틴 (Christophe Martin) 볼보트럭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온로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임동민씨,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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