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성수기 신규분양 ‘절정’ 알짜배기 사업장은 어디?
10월 성수기 신규분양 ‘절정’ 알짜배기 사업장은 어디?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9.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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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반분양 3만2천 가구, 전월대비 1만5천 가구 증가

10월은 분양 성수기로 분양 물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수기인 만큼 지역별로 알짜 분양 물량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수도권 분양 시장은 지난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의 선전으로 온난전선이 동탄을 넘어 계속 북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 51개 사업장에서 총 3만8천181가구 중 3만2천226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9월 1만7천23가구) 대비 1만5천20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10곳 2천321가구, 경기 23곳 1만6천734가구, 인천 4곳 3천506가구, 지방 14곳 9천665가구이다.

◇서울, 입지 좋은 도심 및 강남권에 공급물량 몰려=서울에서는 신규분양 10곳 중 8곳이 도심 뉴타운ㆍ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으로 마포구 용강동, 서대문구 북아현동, 영등포구 당산동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에 공급 물량이 집중 돼 있다. 또한 강남권에서도 강남구 대치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등 모두 3곳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633번지 일대 청실2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대치 청실 래미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1㎡ 총 1천608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용지 7-3, 7-4블록에 ‘강남 더샵 라르고’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9~36㎡ 총 458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대 용두4구역에 ‘용두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232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또 신동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86-12 대림2주택재건축구역에 ‘신대림 신동아 파밀리에’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123㎡ 총 185가구 중 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225-70번지 일대 보문4구역에 ‘보문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4㎡ 총 440가구 중 11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수도권, 동탄2신도시 2차 합동분양 기대=경기 지역은 지난 8월 동탄2신도시 1차 합동분양 호조에 힘입어 10월에 예정 돼 있는 2차 합동분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대반 우려반이었던 1차 합동분양에서 청약자들이 몰려 5개 단지 모두 순위 내 마감 돼 완판됐다. 대원이 동탄2신도시 A20블록에 ‘칸타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20㎡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LH는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615(사전예약 물량 포함)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416-9번지 일대에 ‘광교산 자이’를 분양할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78~102㎡ 총 445가구로 구성된다.

◇지방, 세종시ㆍ혁신도시 분양 물량 관심=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지방에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분양 물량이 준비 돼 있다. 그러나 상반기에 비해서는 순위 내 마감 비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분양 성공을 낙관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2구역 ‘명륜 아이파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6㎡ 총 2천58가구 중 1천44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호반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C-2블록에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7㎡ 총 346가구로 구성된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강원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강릉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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