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아주,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9.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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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 재정립된 5대 핵심가치와 10가지 행동규범 공개

 

“끊임없는 변신으로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가 그 첫 걸음…”

창립 52주년을 맞이 한 아주그룹이 ‘백년 기업’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

중견기업 아주(회장 문규영)는 지난 1일 경기도 양평한화리조트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창립 기념식을 갖고, ‘백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정립된 기업문화를 공개했다.

아주는 재정립된 기업문화를 알리하면서 ‘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을 근간으로 재정립된 5대 핵심가치와 10가지 행동규범을 향후 모든 의사결정의 판단기준 삼아 적극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대 핵심가치는 △배우는 인재, △따뜻한 존중, △창조적인 혁신, △행동하는 열정, △함께하는 성장 등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규영 아주 회장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과 트랜드에 맞춰 진지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며, “그 시작이 바로 기업문화 만들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규영 회장은 “한 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자, 구성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를 구분 짓는 척도가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좋은 기업문화를 갖고 있느냐에 달렸다”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재정립된 5대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능동적인 태도로 적극 동참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아주의 진정한 주역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동참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개척자 정신의 창업이념이 계승, 발전된 ‘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주 만의 새로운 혼을 담아 또 다른 반세기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그 중 ‘아주 좋은 산행’은 아주그룹 전 임직원 약1500명이 전국 거점별 16개 산을 한날 한시에 산행하면서 하나되는, 함께하는 건강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간의 상호협력과 화합을 촉진시키고, 성취감을 주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아주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들의 핵심가치 실천의지와 각오를 담아 ‘52번째 발걸음’을 테마로 한 대고(大鼓) 공연과 새로운 기업문화 가치체계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져 창립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아주 기업문화TF 관계자는 “아주의 새로운 기업문화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 건설,금융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창업이념인 ‘개척자정신’이 계승, 발전된 ‘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이 가미돼 새롭게 정립됐다”며, 5개 핵심가치와 각 핵심가치에 10가지 행동규범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문규영 아주 회장을 비롯, 이태용 부회장, 윤병은 아주산업 대표,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 양정규 아주IB투자 대표, 조우섭 아주자산운용 대표, 이희성 아주모터스 대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긍정과 기쁨, 핵심가치 섹션 별로 나뉘어 전개된 오찬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전국의 산행 영상은 SNS를 통해, 기념식 참가자들과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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