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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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2.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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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Dorrah 가스전 개발 오는 6월 국제 입찰
중국, 광저우시 금년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는 2003년 인프라프로젝트에 총 1천억위엔(120억5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될 프로젝트는 이미 시공중인 新바이윈(BaiYun)공항과 3기의 지하철노선 그리고 난샤(Nansha)섬의 각종 인프라시설과 5기의 하수처리장플랜트 등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300억위엔이 투입되게될 난샤섬개발의 착공과 더불어 추진될 예정이다.
사우디, Dorrah 가스전 개발 입찰 실시 예정
Kuwait Gulf Oil Co.(KGOC)가 오는 6월 사우디와 공유하고 있는 Dorrah 해저 가스전 업스트림부문 개발을 위한 국제입찰을 실시한다.
KGOC는 일본 Arabian Oil Co.(AOC)가 보유하고 있던 40년간의 Dorrah 지역 사업권이 지난 1월4일 만료되면서 쿠웨이트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된 국영회사이다.
이번 입찰은 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Dorrah 가스전의 지질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미개발상태인 Dorrah 가스전은 5.6조f3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쿠웨이트는 최근 발전 및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가스전 개발을 서두르는 한편, 카타르 및 이란과 가스수입 협상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국영석유공사(KPC)가 파이프라인을 통한 이란산 가스구입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란에 대표단을 파견한 상태이다. 쿠웨이트는 연간 3억∼4억㎥의 이란산 가스구입을 고려중이다.

한국전력, 인니에 600MW 규모 발전소 건설 추진
한국전력공사(KEPCO, Korea Electric Power Corp.)는 해외투자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600MW 규모(2기)의 발전소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KEPCO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인니 국영전력공사(PT. PLN)와 발전소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약 1년여간의 조사를 거쳐 사업착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 2기중 하나는 수도 자카르타에 또 다른 하나는 자바에 건설할 예정이며 내년 착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전력수요는 연간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2004년 예상되는 자카르타의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규 발전설비 확충에 투자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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