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책은 도끼다” 저자 초청 강연회
아주, “책은 도끼다” 저자 초청 강연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8.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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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가족 대상으로 저자 초청 ‘아주 특별한 만남’ 진행

아주가 ‘긍정과 기쁨’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지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주(회장 문규영)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책은 도끼다’의 저자로 유명한 광고인 박웅현 씨를 초청해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날 강연회에서 박웅현 씨는 “좋은 책은 얼어붙은 감성을 깨뜨리고 잠자는 세포를 깨우는 도끼”라고 강조했다.

또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이기도 한 박웅현 씨는 깊이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며, 책 읽는 노하우와 보는 눈을 길러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가 진행하는 ‘아주 특별한 만남’은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지식공유’와 ‘열린 소통’이 그것.

인문학, 사회, 예술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주제로 선정, 그 저자를 직접 초빙해 긍정과 기쁨의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열린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간의 화합도모는 물론, 학습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아주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재 아주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문화 활성화에 부합하는 즐겁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대부분의 강연시간을 할애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강연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특별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아주에 따르면,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참가문의를 하는 임직원들이 잇따라, 8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아주 특별한 만남’에 참가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아주는 이러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 참가자는 “인문학적 감성이 번뜩이는 ‘15초의 광고예술’을 만들어온 저자답게, 일상에 젖어 무뎌졌던 감성과 감각을 일깨우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주는 올해 4월 정호승 시인을 시작해 공병호 소장 등 2차례의 저자 초청강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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