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37개 지구 3만9천여 세대 공급
LH, 하반기 37개 지구 3만9천여 세대 공급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7.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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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 3천352세대, 서울서초 690세대, 하남미사 4천818세대 등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37개 지구에서 총 3만9천104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주택이 1만8천869세대, 국민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1만4천141세대 및 공공·분납임대주택 6천94세대 등 임대주택이 2만235세대로 임대물량이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또한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2만2천480세대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고, 지방권 지역은 1만6천624세대가 신규 분양 및 임대 공급될 예정으로, 특히 공공기관들의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는 혁신도시에 5천800여 세대가 집중 공급된다.
하반기 최대 관심지구인 서울강남, 서울서초,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 시범지구에서도 주택 공급에 예정되어 있어 이전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강남지구에서는 공공분양 765세대, 토지임대부 402세대, 10년 공공임대·분납임대 840세대, 국민임대 873세대, 장기전세 472세대 등 총 3천352세대의 다양한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인가구 및 신혼부부, 노년부부 등 소형가구 실수요자들을 위한 설계가 적용되는 도심형 생활주택 91세대가 서울 삼성(47세대)·석촌(22세대)·송파(22세대) 등지에서 8월 공급될 계획으로, 뛰어난 입지 및 저렴한 임대료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공공기관들의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는 혁신도시에서도 주택공급이 본격화된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등 전국 6개 혁신도시에서 공공분양 5천217세대 및 공공임대 58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 청약기준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2,3 순위별로 청약해야하며, 그 외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이하 가구: 2,974,030원, 4인가구: 3,303,550원, 5인이상: 3,450,45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전용면적 50㎡ 이상의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내 입주자모집 공고문 등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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