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창원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STX건설, 창원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7.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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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99억원 규모 1천85가구 대단지

STX건설(사장 박임동)이 경남 창원에서 1천499억원 규모의 민간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창원시가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 13블록과 25블록에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천85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특히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 84㎡ 2가지 타입으로만 구성, 84㎡ 이하 중소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찰공제회가 자금투자를 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30개월이다. ‘창원 북면 STX 칸’이라는 브랜드로 조만간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 수주한 민간 건설공사로 주택난이 심각한 창원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며, “건설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좋은 부산ㆍ경남지역에서 STX건설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일대를 고품격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무동지구를 비롯해 감계지구, 동전지구, 내곡지구, 무곡지구 등 총 5개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 향후 북면 일대는 2만2천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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