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입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입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7.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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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총 4천278세대 입주 시작…기반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는 지난 6월 29일 첫마을 2단계 4개단지 4천278세대(공공분양 3천576호, 공공임대 702세대)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LH는 지난 6월 15일 2단계 4개단지의 아파트관리소를 개소해 관리직원 39명, 미화원 51명, 경비 40여명의 인력 충원과 교육을 마치고 입주민 맞이에 나서고 있고, 입주지정기간(6.29~8.28) 동안은 입주도우미 35명을 배치해 입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 첫날인 6월 29일에는 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공동으로 입주민 지원 및 환영행사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관리시스템 확인ㆍ점검, 입주민 요구사항(하자)보고, 현장책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단지 내 보육시설 방문, 첫 입주세대 축하화환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LH 최종영 세종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입주민의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입주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이 비하여 각종 기반시설이나 편익시설이 대폭 확대돼 초기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
대전~유성 간 도로에서 학나래(금강 1교)를 잇는 국도 1호선이 첫마을 7단지 접속도로와 연결해 오는 30일 개통하고, 전기, 가스, 통신, 열 공급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편의시설은 1단계보다 확충되어 2단계 133개 점포 중 학원 21개, 음식점 19개가 들어오고, 기초 의료시설도 병원 13개, 약국 1개, 한의원 1개 등이 입점할 것으로 보여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절차는 입주잔금 및 관리비 선수금 납부 후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증을 받고, 시공업체로부터 디지털키 등 입주물품 수령 후 입주도우미의 세대방문 안내를 받아 입주하면 된다.
기타 입주관련 사항은 공공행정기관, 교육 및 전입학,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이 상세하게 수록된 입주가이드북 또는 LH홈페이지(입주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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