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해외 건설시장 동향>
  • 승인 2003.0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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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가 금년 에너지부문 사업투자 활발
이란, 2006년말 목표 15억불 규모 GTL PJ 계획
정부 관계자는 2006년말 상업생산을 목표로 15억 달러 규모의 GTL(gas to liquids)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2003년 중순 완료를 목표로 동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수행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확인 가스매장량 기준 26조 cubic metre에 달하는 풍부한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의 계획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 정부는 앞으로 비료 중심에서 에틸렌 중심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체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인니, 2003년 석유&가스부문에 60억불 투자
올해 석유 & 가스부문에 작년의 34억2천만불 보다 75%가 증가한 60억불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석유·가스부문(Directorate General of Oil and Gas) Arifin Takhyan 국장은 2002년에는 유전 탐사 및 개발에 있어 제한적이었으며 안전대책 미비로 2001년(39억4천만불) 보다 투자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TotalFina Elf사가 동부 칼리만탄의 본탕(Bontang)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에 추가의 가스공급을 위해 10억불을 투자하는 등 총 투자규모가 60억불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동부 자바(East Java)와 잠비(Jambi) 해상에 각각 8개와 2개, 타라칸(Tarakan)섬 1개 등 총 11개 유정에 대해 투자유치를 위한 입찰을 발표했으며 이를 전환점으로 석유 & 가스부문에 대한 투자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 가스부문에 70억불 투자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산업 및 운송부문 실수요자를 포함하는 천연가스시장 확대를 위한 다운스트림(downstream) 가스시설 확충에 민간부문으로부터 70억불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너지계획에 따르면 DOE가 이미 계획하고 있는 잠재 천연가스전 개발에 중장기적으로 55억1천만불의 투자가 필요하고 대중교통 에너지원으로 압축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 사용 촉진을 위한 CNG 충전소 설립에도 많은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45억불 규모의 Malampaya 천연가스전의 상업운영과 가스생산으로 3개 발전소에 25년간 가스를 공급하는 한편 향후 건설되는 발전소, 산업시설, 가스를 이용한 교통 인프라시설 등에 천연가스 사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다운스트림 천연가스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사업으로는 Batangas-Manila간 100km 파이프라인, Bataan-Manila간 130~150km 파이프라인, Sucat-Malaya 열병합 발전소 공급용 35km 파이프라인, 35~40km의 Bataan Cavite 해저파이프라인 등이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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