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초고층·도시건축 국제 세미나 개최
제1회 초고층·도시건축 국제 세미나 개최
  • 승인 2003.0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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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국제 초고층 서울 학술대회 준비
대한건축학회(회장 김진균)는 ‘제1회 초고층·도시건축 정기 국제 세미나'를 주최·주관하여, 지난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이리형 교수가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계획'에 대하여, 창·민우 구조컨설턴트의 김종호 소장이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설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국제인사로 미국 워싱턴 대학의 토마스 하먼(Thomas Harmon) 교수가 ‘초고층 건축물의 합성보강 콘크리트 기둥'에 대하여 강연하여 선진 외국기술의 현수준과 미래의 발전상에 대하여 발표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은 계획, 설계, 구조, 시공, 환경, 설비, 도시계획 등 건축의 모든 부분이 망라되어 있는 집합체로서, 최신의 정보와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초고층 건물과 더불어 도시건축 전체를 연구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축학회는 지난 2002년 5월 초고층 건물과 이에 관련된 도시건축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위하여 초고층·도시건축 위원회를 출범시킨바 있다.
이 위원회는 2004년 10월 국내에서 유치하여 개최 예정인 세계 초고층건물 관련 협의체 CTBUH(Council on Tall Buildings & Urban Habitat)의 서울 국제학술발표대회(CTBUH 2004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의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초고층·도시건축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국제세미나로서 본 행사를 주관한다.
2004년 개최될 CTBUH 국제 초고층 서울 학술대회는 아시아권에서는 1990년의 영국령 홍콩 개최 이후 두번째로 유치하게된 회의로서 한국 건축 및 도시설계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규모 역시 국외 300명 등 총 30여개국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의 저명한 대규모 학술세미나 유치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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