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2012” 6.4 지경부-환경부 개최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2012” 6.4 지경부-환경부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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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녹색프로젝트 총집합! 25조원 금맥 캔다

40여개국 주요인사 110여명 방한, 국내 200여개사 참여
지경부-환경부 행사 통합으로 녹색산업 해외진출 상승효과 기대

녹색산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세계 40여개국 110여명의 해외 발주처와 200여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 2012(Global Green Hub Korea, 이하 GGHK 2012)」가 6월4일부터 5일간 코엑스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녹색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해외발주처 핵심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그간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KOTRA(사장 오영호)의 “그린허브 코리아”와 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 그린비즈 파트너십”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의 수주활동 효율성ㆍ편의성을 높였다.

행사통합 외에도 이번행사의 특징은 통상의 상담회에 금융, 포럼, 현장시찰 등을 결합하여 수주활동에 관련한 일련의 지원활동을 패키지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국내 200여개 참가기업은 사전조율을 통해 해외 관심 기관과 1:1 맞춤형 미팅을 가지게 되며, 녹색관련 주요국의 정부인사 및 대형발주처 관계자들과 수백억불에서 수억불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두고 상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개발은행(ADB, IDB, AfDB) 및 국내 주요금융기관과 녹색산업수출과 관련한 자금조달 방안 등 금융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상담회에 금융지원을 결합함으로써 그간 발주처와 수주기업이 뜻이 맞아도 금융문제에 걸려 사업이 번번이 좌절되는 결과를 일부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관심지역별 해외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아세안, 중동부유럽,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등 지역별 포럼을 진행하여 주요국가의 녹색프로젝트 발주계획과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방법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해외중점진출 대상국과 녹색산업 공동협력방안에 대한 양자협력 회의도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이번 GGHK 2012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 목적은, KOTRA의 해외발주기관 발굴능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내 녹색기업 발굴 능력을 결합하여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녹색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세가 빠른 분야이며, 우리 기업의 진출 여지가 큰 시장이다.”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OTRA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 분야별 프로젝트 현황
* 해외 참가자 현황 : 40개국, 100개 발주처, 120개 프로젝트, 242억 달러 규모

 


 

■ 주요 일정

◇정부간 양자협력회의 : 6.4 (월)
- 환경부 (대) 미얀마 협력회의, 태국 협력회의, 베트남 협력회의
- 기술원 (대) 쿠웨이트 협력회의, 페루 협력회의

◇현장 견학 : 6.7 (수)
-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양화동)
- 굴포천 하수처리장 방문 (부천시 오정구)
- 한국환경공단 대기모니터링센터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마포자원회수시설

◇그린포럼
<중남미 그린포럼-중남미 환경프로젝트 기회와 전망> : 6.4 (월) 
• 세션 Ⅰ
- IDB의 중남미 상하수도 프로젝트 현황 / Henry A. Moreno (IDB 물·위생팀 선임연구원)
- 아르헨티나의 청정에너지 기술 / Jose Luis Maccarone (아르헨티나 환경부 국제환경팀장)
- 멕시코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Federico Lopez de Alba (멕시코 연방전력청 탄소운영 팀장)
• 세션 Ⅱ
- 상·하수처리 과정에서 슬러지의 효과적 이용 / Gloria Lucia Camargo Millan (콜롬비아교육기술대 교수)
- 축산 폐기물의 에너지·자원화 / Marcio Luis Busi da Silva (브라질농업연구공사 연구원)
- 생물다양성 보존 및 소외지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제 해결 / Juan Carlos Caiza (콜롬비아에너지솔루션연구소 책임자)

 <아시아 그린포럼-아시아 환경프로젝트 기회와 전망> : 6.5 (화)
• 세션 Ⅰ
- 5개 대상국의 고형폐기물 관리와 재원화 / Drazen Kucan (ADB 도시개발팀 선임연구원)
- 방콕의 수질관리 현황 / Suthimol Kessomboon (방콕 수도관리국장)
- 베트남 상하수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 Tran Thi Ngoc Thanh (베트남 건설부 기술인프라 부국장)
• 세션 Ⅱ
- 스리랑카 서부지역의 고형폐기물 처리 현황 / Nimal Silva (스리랑카 서부폐기물 관리청장)
- 고형폐기물의 에너지화 및 비료생산 / Syed Feroz Alam Shah (파키스탄 NEC 지역사무소장)

<중동부유럽·CIS·중동·아프리카 그린포럼> : 6.5 (화)
• 세션 Ⅰ. 중동부유럽·CIS·중동
- 헝가리 전자폐기물 처리과정과 재활용 플랜트 / Imre Madar (헝가리 EWP 품질보증팀장)
- 불가리아 물산업 기술Vodocanal Project - Metal Project  /  Kalina Ignatova (불가리아 Gasstroymontaj JSC. 수출마케팅팀장)
- 예멘의 환경산업 전망 / Samed Ahmed. Albori (예멘 기획재정부 공공투자담당관)
- 시리아의 환경산업 전망 / Ghazi Ayash (시리아  Alfurat.co. 대표)
- 러시아 하수처리 시스템 / Natalya Sokolova (러시아 천연자원감독청 국장)
• 세션 Ⅱ. 아프리카
- AfDB의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전략 / Mecuria Assefaw (AfDB 물·위생팀 재정기획팀장)
- 모로코의 상수도사업과 기회 / Fadila Benosmane (모로코 식수관리청 국장)
- 고형폐기물 처리현황과 향후 전략 / Ahmed Saeed (이집트 환경부 국장)
- Addis Ababa의 폐수 처리 현황과 향후 전략 / Jemal Reshid Shafi (에디오피아 상하수관리청 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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