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지방 광역시 ‘중소형 아파트 분양 관심’
잘 나가는 지방 광역시 ‘중소형 아파트 분양 관심’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5.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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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택 청약이 기존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비교적 주거여건이 좋은 광역시로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동문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을 5월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59~113㎡ 총 3천160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이다.
특히 전체 일반분양 중 88%가 전용면적 84㎡ 이하 물량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모아주택산업은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 택지개발지구 6블록에서 ‘어등산 모아엘가’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4~20층 6개 동 총 404가구로 전용면적 79A㎡ 140가구, 79B㎡ 40가구, 84㎡ 224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쌍용건설은 울산 화봉동 1463번지에 ‘화봉지구 쌍용 예가’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1층 16개 동 총 48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차로 10분 거리이며 효문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한다.
GS건설은 오는 6월 대구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대신 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59~96㎡ 1천147가구 중 일반분양은 890가구다.
LH는 대전 유성구 지곡동 노은3지구에 ‘노은3지구 휴먼시아(B-1블록)’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총 527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광구 서구 화정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화정 힐스테이트’를 7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33층 35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의 총 3천726가구로 구성됐다. 그 중 84㎡ 9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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