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안산원곡연립2 재건축 수주”
“경남기업, 안산원곡연립2 재건축 수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5.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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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천145세대, 총 공사비 2천170억원 규모

경남기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8번지에 위치한 안산원곡연립2단지 (총 공사비 2천170억원)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본 사업은 아파트 1천145세대를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2층, 지상 25~30층, 12개동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 1천145세대 중 조합원 물량(996세대)을 제외한 149세대가 일반분양 된다고 밝혔다.
입찰조건은 도급공사비가 3.3㎡당 385만원, 조합원 이사비용은 세대당 300만원,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편, 이번 수주는 안산원곡연립2단지 재건축 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남기업이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 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침체된 재건축 시장에서 경쟁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만큼 향후 재건축 수주시장에서도 한층 더 유리한 기반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수주한 공사는 경남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해 최상의 건축물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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