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D, 국내에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시설 건설
GSD, 국내에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시설 건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5.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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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공장부지 매입 완료…부지선정 위한 의향서 체결

유해폐기물 재활용기업 글로벌스틸더스트코리아(이하 GSD)는 최근 국내 제강분진 재활용 공장부지 선정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SD는 오는 8월 초까지 서해안 지역 공장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한화 5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최첨단 전기로 제강 분진(EAFD: Electric Arc Furnace Dust) 재활용 시설 건립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은 2014년 1월 예정이다.
전기로 EAF 처리 중 융해과정에서 생성되는 전기로 제강분진은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제강기업들은 전기로 제강분진 매립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GSD는 ‘웰즈 킬른’ 기술을 통해 유해폐기물인 전기로 제강분진을 우리나라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연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GSD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웰즈 킬른’ 재활용 공정기술과 도합 150년이 넘는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가장 신뢰받는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업체로 성장해 왔다”며, “현재 전세계 전기로 제강분진의 85% 이상이 웰즈 킬른 기술을 통해 재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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