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 선호도 ‘미국’ 앞질렀다!
‘중국’ 투자 선호도 ‘미국’ 앞질렀다!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3.02.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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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전반적 침체 불구 중국투자 증가
중국투자 1천357건 17억2천만불 규모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실적은 2천460건, 50억6천만불(신고기준)로 전년(2천289건, 62억4천만불)대비 건수로는 7.5% 증가하였으나 금액면에서는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회복지연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투자 심리가 위축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해외투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성장전망이 높은 중국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대 중국 투자는 건수 및 금액 면에서 전년대비 21.6%, 79.2% 증가했다.
특히, 중국이 우리기업의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미국을 앞섰으며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투자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1천357건 17억2천만불, 미국 451건 13억7천만불, 홍콩 55건 2억1천만불, 베트남 92건, 1억9천만불 등이다.
유럽, 북미지역은 감소한 반면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는 대 중국 투자증가 등으로 1천794건 24억9천만불을 기록, 전년(1천541건, 18억7천만불)대비 건수·금액면에서 각각 16.4%, 33.2% 증가했다.
한편,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투자가 37.7%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 및 개인의 투자가 각각 43.8%, 23.8%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부문의 해외투자가 24억6천만불을 기록, 전년(46억불)대비 46.5% 감소했으나, 전체해외투자(50.6억불)의 4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도소매업은 (16억7천만불), 서비스업은 (4억7천만불) 부문은 각각 65.3%, 51.6% 증가했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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