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철근가격 톤당 83만5천원 결정
4월 철근가격 톤당 83만5천원 결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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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철근 가격이 톤당 83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건설ㆍ제강사의 대표로 구성된 철근가격 협의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4월 철근 가격을 지난달 톤당 84만1천원보다 6천원 하락한 83만5천원(고장력 10㎜ㆍ현금가 기준)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철근 가격을 놓고 건설사는 3월 대비 1만1천원 내린 83만원을 주장해왔으며, 이에 제강사는 4월에도 3월과 같은 수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후 양 업계는 이어진 협상을 통해 중간 수준인 83만5천원으로 합의했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이하 건자회) 관계자는 “이번 철근가격 인하는 수요부진으로 인한 제강사들의 높은 재고량 때문”이라며, “향후 이같은 침체가 지속될 시 제강사를 상대로 철근가격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78만원~79만원 수준으로 지난 3월 합의가격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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