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래미안ㆍ아이원’ 모델하우스에 인파 몰려
‘부평 래미안ㆍ아이원’ 모델하우스에 인파 몰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4.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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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후 3일간 방문객 1만7천여명 찾아

인천의 구도심인 부평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단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지 분양결과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부평 래미안ㆍ아이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주말 동안 무려 약1만7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그동안 침체됐던 인천 분양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관심의 가장 큰 이유로 입지를 꼽았다.
올 10월, 지하철 7호선이 단지 인근 부평구청역까지 연장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으로 교통이 크게 좋아져 분양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GM 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모델하우스 내에 한국GM 부평공장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GM 전용상담석’에는 주말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부평 래미안ㆍ아이원’이 들어서는 부평 5구역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여있는 인천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한데다 올 하반기에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삼성 래미안’과 ‘풍림 아이원’의 뛰어난 브랜드 및 상품성도 인기비결로 꼽혔다.
‘부평 래미안ㆍ아이원’은 지하 3층〜지상 33층 18개 동 규모로, 총 1천38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이며, 전용면적 59㎡ 170가구,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5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다양한 평면구성과 가변형 평면 도입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84m²의 경우, 7가지(84A, 84B, 84C, 84D, 84E, 84F, 84G)타입을 마련했다.
단지는 유려한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됐으며,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다.
‘부평 래미안ㆍ아이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4㎡형 기준 3.3㎡당 1천6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으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 2순위, 9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분양문의 :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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