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 브랜드 아파트 각축전 예고
4월 분양, 브랜드 아파트 각축전 예고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3.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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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67% 10대 건설사 물량…서울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 봇물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4월에도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4월 분양을 계획 중인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개 단지 3만1천73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대우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의 물량이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1%(1만8천966가구)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도심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집중된 서울에서 1만 1148가구의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 7천818가구 ▷충남 4천893가구 ▷충북 1천956가구 ▷부산 1천537가구 ▷강원 1천110가구 ▷울산 1천85가구 ▷경남 812가구 ▷전북 71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물량을 보면 서울에서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집중돼 있다.
특히 마포구 일대에는 삼성 물산과 GS건설의 대규모 분양 릴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대치청실 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서초삼익아파트 재건축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개봉1주택 재건축 개봉푸르지오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재건축 단지들도 대다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에서 2천500여가구의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충북 청주에서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전면적인 설계 변경이 이뤄진 1천956가구 두산위브지웰시티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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