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입은 기능성 창호로 에너지 손실을 잡는다
과학 입은 기능성 창호로 에너지 손실을 잡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3.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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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에너지 효율제도 맞춤 제품 운영
 

■과학적 설계로 단열성과 밀폐성을 강화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 창호 ‘다윈’
한화L&C는 45년 전통의 PVC 전문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호에너지 효율등급제도 시행과 맞물려 더욱 확대되고 있는 고효율 에너지 창호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신장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절약정책 추진에 따라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많은 창호 시장은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창호 제품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L&C의 시스템창호 ‘다윈’은 열전도율이 낮은 PVC의 특성과 알루미늄 레일구조, 특수 단열재, 정밀 하드웨어의 사용으로 단열성과 밀폐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과학적 설계를 통해 우수한 단열, 기밀, 방음, 수밀, 내풍압성 등의 기능성 뿐 아니라 실용성에서도 창호의 성능을 한단계 높였다.
에너지 절약형 창호 제품인 다윈은 단열성과 밀폐성이 뛰어나고 열 손실 억제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완벽한 밀폐성이 보장돼 차량 항공기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 등 각종 환경공해로부터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틈새 공기 이동을 차단하는 고도의 기밀성으로 열 효율을 높여 올해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이다.
실생활에서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내풍압성(외부 바람 압력 등에 창호와 유리가 견디는 정도)은 국내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다.
해풍과 염분, 각종 유해가스, 산성비에도 부식되거나 변형되지 않아 해안 및 공단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열성·내풍압성·수밀성 보강된 초고층 아파트 用 창호 ‘하이브리드 창’
‘하이브리드(Hybrid) 창’은 시스템 창호와 슬라이딩 창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반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초고층 아파트에도 적합한 창호다.
그동안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내풍압성, 수밀성(빗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정도), 단열성(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 등이 뛰어난 시스템 창호가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계단식 배수구조 시스템을 적용한 수밀성과 2중, 3중 유리 사용을 통한 단열성 등 시스템 창호의 장점을 구현한 슬라이딩 창호인 하이브리드 창이 출시되면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고층 아파트에 적합한 창호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창은 시스템 창호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슬라이딩(미닫이)방식을 유지함으로써 기존 여닫이 방식의 시스템 창호가 갖고 있던 단점인 창 모서리 부딪힘에 의한 어린이 상해, 커튼에 의한 창 개폐 불편성, 환기 불편성 등을 보완했다.
창 상단 중앙 부분을 개폐가 가능한 구조의 슬라이딩 분할 창으로 적용할 수 있어 창의 개방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속 있는 가격, 시공 편의성 구비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마스터’
지난해 3월 유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홈섀시 ‘마스터’는 그동안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다.
또 실속 있는 가격으로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고급형 자동핸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최대 24㎜ 유리까지 시공할 수 있다.
특히 기밀성과 단열성을 높여주는 이중 모헤어 구조로 설계됐으며, 중간막 일체형 섀시 구조를 적용, 내풍압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운반과 설치가 용이하도록 설계해 시공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 창호 제품과의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로 마스터 프레임과 섀시를 각각 자유롭게 조합해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레일 두께를 12㎜로, 물막이 턱은 10㎜로 늘려 안정성을 강화했다.
금년 2월엔 기존의 마스터창호에 추가하여 마스터Ⅱ의 출시를 통해 새로운 창호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이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효율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갈 한화L&C에서는 등급제 인증 관련 ‘창세트 시뮬레이션 평가’에 대한 설비 투자 및 인증 절차 완료 단계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L&C는 창호의 단열성을 높여주는 Passive적 기술 축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Active적인 요소인 태양광 사업과 창을 접목한 창호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형 건축자재 개발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실속있는 가격, 시공 편의성 구비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마스터'

■단열창호 사업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

1980년대 전통적인 주택용 창호재의 소재는 목재, 알루미늄 창호로 대표되는 非단열 창호재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PVC창호사업 태동기인 1986년 5월, 한화 L&C(舊 한양화학)는 단열 및 기밀, 수밀성 등의 소재적으로 우위에 있는 PVC창호시장에 압출 생산라인의 준공을 시작으로 참여했다.
1990년대 후반까지 주택의 단열 성능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발코니 시장은 알루미늄 창호가 95%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가공 및 시공이 용이한 조립식 PVC창호- 홈샤시(Homesash)와 발코니 제품 시리즈의 출시와 유통망 확장을 통해 기존의 非단열 창호재인 알루미늄을 대신해 창호시장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
2000년대 후반에는 시스템창과 슬라이딩 창의 장점을 최초로 접목한 제품인 하이브리드창 Ⅰ,Ⅱ을 출시해 단열창호 시장의 트렌드를 개척해가고 있다.

■에너지 사업와 창호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한화그룹은 미래 전략 사업군으로 태양광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당사에서도 창호의 단열성을 높이는 Passive적인 요소 뿐 아니라, Active 요소인 태양광사업과 창을 접목한 BiPV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E-saving Film은 축적된 점/접착 및 코팅기술을 바탕으로 적외선을 차단하여 단열성을 향상 시키는 필름형 제품으로, 창호재와 접목하여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R&D 투자 비중 및 기술개발 로드맵
한화는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 5대 성능인 기밀성, 수밀성, 단열성, 내풍압성, 방음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창호를 개발하고 있다.
시장의 Needs에 따라 에너지 효율 등급표시제 시행에 따른 고단열 제품, 소비자 요구 수준의 증가에 따른 기능, 인테리어 차별 제품, 소재 차별화를 통한 친환경 제품,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경제성을 강조한 창호의 개발 등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 L&C만의 독자적인 강점과 전략
국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던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창호시장의 최대 이슈는 외부로 부터의 강한 바람과 압력으로부터 우리의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성능인 내풍압성이었다.
한화는 축적된 최고 수준의 내풍압 기술을 바탕으로 태풍의 최대 피해지였던 부산경남지역의 6개현장(500억원 이상)을 수주했고, 지속적인 기술축적을 통해 내풍압 우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2011년에는 시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홈샤시 ‘마스터’는 고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제품이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고급형 자동핸들과 다양한 유리 규격을 적용할 수 있고, 기밀성과 단열성을 높여 주는 이중 모헤어 구조, 중간막 일체형 새시 구조를 적용해, L&C의 강점인 내풍압 성능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운반과 설치가 용이하도록 설계해 시공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기존 창호 제품과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마스터 프레임과 새시를 각각 자유롭게 조합해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금년 2월에 기존의 마스터창호에 추가하여 마스터Ⅱ의 출시를 통해 새로운 창호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향후 국내외 단열창호 시장의 전망과 한화의 향후 계획
한화 L&C에서는 오래 전부터 단열창호시장을 준비해 왔다.
기존 제품群인 이중창, 시스템창의 열효율을 높이는 제품에 대한 연구 뿐 아니라, 이중창과 시스템창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창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단열창호 시장을 선도해 왔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내풍압성, 수밀성, 단열성이 뛰어난 고가의 시스템창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앞에서 설명한 하이브리드창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그룹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창호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준비 중이다.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 시행과 관련 한화의 대응책
정부의 강력한 건축물 에너지 절약 정책 추진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창호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창호 등급제가 시행되면 Maker間 기술 및 품질 차이는 명확해질 것이다.
그리고 제품의 품질과 함께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시공과 C/S부분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화L&C는 고객만족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의 Needs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개발은 물론 제품 시공과 A/S의 품질을 개선하는 CS부분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PVC창호제의 경우 등급제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등급제 인증과 관련해 “창세트 시뮬레이션 평가”에 대한 설비 투자 및 인증절차도 완료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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