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문화재단 <포럼앤포럼 2012>
정림건축문화재단 <포럼앤포럼 2012>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3.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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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건축의 비건축, 비건축의 건축’ 주제로 포럼 열려

건축가, 영화감독, 아티스트, 도시사회학자 초청
건축의 경계 넘어 다장르간 소통의 자리 마련

▲ 왼쪽부터 영화감독 정재은, 건축가 김찬중, 아티스트 정서영, 도시사회학자이자 건축가 김정후

정림건축문화재단(대표 이필훈)은 30일 오후5시 이화여대 ECC 학생극장에서 2012년도 포럼앤포럼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올해의 주제인 ‘건축의 비건축, 비건축의 건축’에 대해, “우리의 삶을 담는 형식이자 삶의 표현, 개인의 창작인 건축은 그 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며 “이러한 건축에 대한 논의를 건축 안에 한정하기보다, 철학ㆍ사회학ㆍ영화ㆍ미술ㆍ도시ㆍ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과 세상이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좋은 건축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각 장르의 4인방을 초청, ▷영화감독 정재은의 "건축은 영화다" ▷건축가 김찬중의 "복제와 디지털 크래프트" ▷아티스트 정서영의 "사과 vs 바나나" ▷도시사회학자 김정후의 "Architectural Sociology & Sociological Architecture" 등을 화두로 서로의 장르를 넘나드는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 건축학과와 연세대 건축공학과가 공동기획하는 ‘포럼앤포럼 2012’는 3, 6, 9, 12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추후 일정 및 프로그램은 정림건축문화재단(070 - 4365 - 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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