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도 유휴부지 ‘민간 요구형 개발제안 공모’
수도권 철도 유휴부지 ‘민간 요구형 개발제안 공모’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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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40개소 43만㎡ 부지 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토지활용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40개소 철도부지를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제안을 받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익창출을 늘리기로 했다.
금번 유휴부지 개발제안 공모는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에 소재하는 경원선(8개소), 경의선(4개소), 경춘선(9개소) 등의 역이나 선로연변의 철도부지 총 40개소, 면적 43만㎡로 개소당 규모는 최대 13만700㎡~최소 200㎡로 유통업체, 외식업체, 상가, 화물적치장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크고 접근성도 뛰어난 토지가 대상이다.
공단은 대상부지 일체를 7일부터 홈페이지(www.kr.or.kr)에 공개하며, 3월 12일 오후2시에는 서울(서부)역에 소재한 공단 수도권본부 4층에서 철도부지 개발제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자가 대상부지 현장설명을 요청하면 공단직원이 안내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부지에 대한 개발제안 공모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사업개요서를 공단 본사 자산개발사업처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금번 공모를 시작으로 4월에는 충청, 영남 등 타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도권 철도부지에 관한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단 본사 자산개발사업처(자산개발운영부, ☏042-607-42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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