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 아름답게 만들 우수공공디자인 찾는다
서울거리 아름답게 만들 우수공공디자인 찾는다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2.03.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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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인증제 신청 접수

서울의 거리를 아름답게 만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신청이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공공디자인 수준의 획기적 향상과 우수디자인을 통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품격을 높이고자 제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시는 공공디자인 수준향상 및 사용 활성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금회 인증제에는 일부제품에 대한 선정기준 등을 보완해 제도의 내실화를 추구했으므로, 제출양식, 접수방법 및 선정기준(변경) 등을 필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고 했다.
신청서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고,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6월 8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인증제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현재까지 7회에 걸쳐 21개 품목 총 374점을 선정하고,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독려한 결과 ’09년 51억, ’10년 149억, ’11년 80억 등 현재까지 약 280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해 빠른 속도로 서울의 공공공간 등에 활용되고 있고, 업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이 공공사업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인증제품의 조달물품 등록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라며,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권장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건대입구(자전거보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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