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사회,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조경사회,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2.03.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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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실시설계 위탁협약 체결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한국조경사회는 성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원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제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장 기본 및 실시설계는 오는 4월까지이며, 기존의 획일적인 공원디자인을 지양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원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문화기획자, 정원디자이너, 조경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참여형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경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정원관련문화의 보급과 확대에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의 특성과 현 시대의 생활상을 반영한 다양한 정원모델과 체험 가능한 실생활 미래의 정원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마가 있는 공원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 서호공원(호수227,000㎡, 둘레1.97km)에서 ‘도시를 경작하라(안)’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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