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IT융합 통한 ‘건설의 고부가가치 실현’
건설IT융합 통한 ‘건설의 고부가가치 실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3.12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는 IT융합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IT융합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별 IT융합 기반조성을 위한 거점을 확대 하고 있다.
2008년 차량IT혁신센터를 출범 했고, 2011년 5월에는 건설산업 특히 건축물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차별화 수단으로 IT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설IT융합산업에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건설IT혁신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건설IT융합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성장동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건설IT혁신센터’에서는 수요기업(건설사)에서 요구하는 기술에 대해 건설IT 개발중소기업이 요구 기술을 개발하고, 수요기업인 건설사는 이를 건축물에 적용하여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사업 참여 중소기업간 매칭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2011년도(1차년도) 사업의 결과물로 지정과제 3개, 지정분야 3개 등 6개의 건설IT혁신 과제에 17.9억원을 지원하였다.
참여기업은 ▷모빌토크(주) ‘모바일 기반 방문자 확인 및 제어기술 개발’ ▷(주)코디에스 ‘전기차 충전 관리용 홈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주)엑스프라임 ‘건설공정 관리 시스템 개발’ ▷(주)다산지앤지 ‘유무선 통신 혼합 기반의 조명제어 시스템 구성 및 제어환경 구성’ ▷(주)헬스맥스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측정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홈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제공 환경 구성’ ▷(주)비쥬드림 ‘건물에너지 관리정보를 위한 다중검침장비 및 지능형 제어 플랫폼 개발’ 등이다.
향후 전기차가 보급 활성화되면 공동주택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댁내와 연결해 충전 상황과 과금 등을 알려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 동체감지 센서를 적용하여 차량 또는 사람의 왕래가 많은 시간 등을 고려한 디밍제어와 LED조명을 유·무선시스템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체크해 고객이 능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게되는 등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건설산업과 IT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IT를 접목하는데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책 추진에 대한 결과가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수요자(건설사)와 공급기업인 IT융합관련 중소개발기업간 협력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돼야 한다.
특히, IT융합 제품이 수요기업(건설사)과 조율을 통해 빠르게 적용·상용화 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 및 산하단체에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한국건설신문 취재부 = 김덕수 선임기자 ks@conslov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